SK바이오사이언스와 SK바이오팜은 모두 SK그룹 계열사이고, 이름도 비슷하지만 사업 영역, 사업모델, 매출구조, 성장 방식 등에서 매우 다릅니다. 아래에 핵심적인 차이점을 정리해드릴게요.
✅ 1. 사업 분야 차이
항목 |
SK바이오사이언스 |
SK바이오팜 |
핵심 사업 |
백신 개발 및 생산 |
중추신경계(CNS) 질환 신약 개발 |
주요 제품 |
독감백신, 대상포진백신, 코로나19백신 등 |
세노바메이트(엑스코프리, 뇌전증 치료제) |
수익모델 |
B2G/B2B 위탁생산(CMO), 백신 판매 |
신약 직접개발 및 미국 내 직접판매(D2C 모델) |
연구 성격 |
비교적 짧은 개발 주기, 빠른 상업화 가능 |
장기 임상 중심, 성공 시 블록버스터급 수익 기대 |
✅ 2. 시장 및 파이프라인 구조
- SK바이오사이언스
- 백신을 중심으로 한 공공 보건 수요 기반 시장
- WHO·국가기관 상대 납품 (예: 유니세프, 코로나19 백신)
- 최근 글로벌 진출 및 폐렴구균 백신 등 신제품 개발 중
- SK바이오팜
- 희귀·중추신경계 질환 시장 (FDA 승인 중심)
- 미국,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입 장벽 높음
- 장기적으로 조현병, ADHD, 암 분야 확장 계획
✅ 3. 매출 구조 및 실적 변동성
항목 |
SK바이오사이언스 |
SK바이오팜 |
과거 실적 |
코로나 백신 수혜로 2021~22년 급성장 |
세노바메이트 매출 점진적 증가 중 |
현재 매출 상황 |
코로나 수요 감소로 실적 급감 |
의존도 높지만 미국 매출 증가 추세 |
미래 성장 구조 |
다양한 백신 제품 + CMO/글로벌 수주 확대 |
파이프라인 상업화가 관건 |
✅ 4. 위험요소(Risk)
- SK바이오사이언스
- 코로나 특수 종료 → 실적 회복까지 공백 발생
- 백신 CMO 경쟁 심화 (CDMO로 전환 중)
- SK바이오팜
- 세노바메이트 외 파이프라인 상업화 여부 불확실
- 미국 직접 판매 구조 → 마케팅/유통 비용 큼
✅ 요약: 누구에게 더 적합할까?
투자 성향 |
SK바이오사이언스 |
SK바이오팜 |
단기 변동성 감수, 중기 실적 회복 기대 |
백신 위탁생산 회복 기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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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장기 성장주, FDA 승인 리스크 감수 가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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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로벌 CNS 신약 직접판매 구조 |
배당보단 성장 중시 투자자 |
O |
O |
✅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더 가까운 쪽: SK바이오사이언스